울산소방본부, 국가산업단지 화학사고 대응 인력 양성

조현철 2021. 10. 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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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국가산업단지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5년째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새로 건립될 특수재난훈련시설을 활용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업체 자체소방대의 초동 대응력 향상과 소방대원의 전문능력을 한층 더욱 강화해 재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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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7년~2020년 869명, 올해 120명 등 989명 양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국가산업단지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5년째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사고현장에 선착하는 소방대원과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자체 소방대원이다.

교육 결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소방공무원 262명, 기업체 자체 소방대원 607명이 교육을 수료해 일선 현장에서 사고발생 때 초동대응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방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울산소방본부는 2023년까지 남구 부곡동 일원에 특수구조단 청사와 위험물화재, 화학·방사능, 붕괴건물 훈련장 등 특수재난훈련시설을 설치한다.

석유화학단지 및 울산 전역의 대형·특수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특화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새로 건립될 특수재난훈련시설을 활용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업체 자체소방대의 초동 대응력 향상과 소방대원의 전문능력을 한층 더욱 강화해 재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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