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비금면에 붉은해변공원 조성

황태종 2021. 10. 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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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비금면에 붉은해변공원을 조성한다.

14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비금면 지동마을에 붉은해변공원사업소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연차사업으로 총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비금~추포 연도교 개통에 대비해 54ha의 면적에 붉은해변공원을 본격 조성한다.

붉은해변공원은 비금면의 상징인 해당화의 붉은 빛을 테마로 다양한 붉은색 계열의 꽃과 나무를 식재해 사계절 동안 붉은 정열과 낭만의 섬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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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마을에 붉은해변공원사업소 개설..총 300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이 비금면에 붉은해변공원을 조성한다.

14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비금면 지동마을에 붉은해변공원사업소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되고 있다. 연차사업으로 총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비금~추포 연도교 개통에 대비해 54ha의 면적에 붉은해변공원을 본격 조성한다.

붉은해변공원은 비금면의 상징인 해당화의 붉은 빛을 테마로 다양한 붉은색 계열의 꽃과 나무를 식재해 사계절 동안 붉은 정열과 낭만의 섬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공원의 주요시설로는 편백나무와 천일염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치유의 숲, 청년들의 귀촌 유치를 위한 스마트 혁신온실(바나나 하우스), 해당화 정원, 해변 체험공간, 수변 휴식공간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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