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애플 R&D센터 유치..제조업 스마트화로 신산업 육성

최창호 기자 2021. 10. 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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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4일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 유치에 따른 애플유치 상생발전 전략간담회를 열었다.

포항시가 유치에 성공한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과 친환경 제조기술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정과 관련된 최신 장비를 구축하며 애플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원 대상에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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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닌달 27일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택 총장 등 내빈들이 27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애플코리아,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 간 에플제조업 R&D지원센터 및 개발자 아카데미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수 경북도의회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철우 경북도지사, 윤 구 애플코리아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민의힘(포항남울릉)의원, 정해종 포항시의장.2021.9.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4일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 유치에 따른 애플유치 상생발전 전략간담회를 열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애플 유치에 큰 역할을 한 민관합동 TF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마련됐다.

포항시가 유치에 성공한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과 친환경 제조기술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정과 관련된 최신 장비를 구축하며 애플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원 대상에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포항에 개설될 국내 최초의 한국판 개발자 아카데미는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8세 이상이면 누구가 참여할 수 있다.

이곳은 연간 200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분야별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지역대학·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이강덕 시장은 "애플과 함께 제조업 스마트화를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과 AI솔루션 제조혁신으로 지역 신신업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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