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명품 천일염 가치·우수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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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14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프라자 야외 광장에서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2021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금박람회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국산 천일염의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3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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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14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프라자 야외 광장에서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2021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금박람회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국산 천일염의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3회째다.
올해는 기존 전시·홍보에서 벗어나 소비자를 직접 현장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소금박람회'로 열린다.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장과 천일염의 정보와 역사를 알아보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천일염으로 시작되는 당신의 안목'이라는 소금박람회 슬로건에 맞게 직거래장은 물론 부대행사로 우리나라 염전과 생태환경, 소금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등 소금 갤러리존을 운영한다. 행사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8월과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과 우수급식외식 산업전에 참가해 명절 선물 구매자와 급식 관계자에게 소금박람회 사전 홍보관을 운영했다.
오는 19일엔 천일염 홍보 및 판매, 천일염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소비자 단체와 체결할 예정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인 천일염을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박람회장에서 좋은 소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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