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접종완료 제천 80대 여성, 돌파감염 치료중 사망

천영준 2021. 10. 14.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에서 80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나 확진된 뒤 숨졌다.

도내 확진자 중 누적 사망자는 81명으로 늘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제천 거주 A(여)씨가 전날 오후 10시55분께 사망했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현재 7193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제천에서 80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나 확진된 뒤 숨졌다. 도내 확진자 중 누적 사망자는 81명으로 늘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제천 거주 A(여)씨가 전날 오후 10시55분께 사망했다.

지난달 24일 확진된 후 20일 만이다. A씨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지난 3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두 차례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확진됐고,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 지침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현재 7193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11개 시·군 중 청주시가 3274명으로 가장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