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개원 시립수목원에 15일부터 수목 기증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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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내년 개원하는 광주시립수목원의 사회적 가치와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15일부터 수목 기증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기증 수목을 활용해 광주시립수목원이 무등의 사계와 남도의 멋, 광주다움을 품은 명품수목원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주 제1호 수목원으로서 가치와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소중한 사연을 수목원에 간직하고 싶은 시민은 기증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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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가 내년 개원하는 광주시립수목원의 사회적 가치와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15일부터 수목 기증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립수목원에 대한 각계 각층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개인이 소장한 희귀식물이나 특산식물, 유전적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보호수의 종자나 후계목 등 중요자원을 수목원에 담을 계획이다.
기증받은 수목은 광주 제1호 공립수목원 지정에 대비해 특색있고 수준 높은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 목록에 활용하는 한편, 기증기념숲 '시민어울林'으로도 조성한다.
수목원 내 활엽수원 부지에 약 3800㎡ 규모로 조성되는 '시민어울林'은 시민들이 기증된 수목으로만 100% 활용하며 기증수목을 수종, 규격, 수형 등을 고려해 자연형 숲으로 조성하게 된다.
광주시는 기증 수목을 활용해 광주시립수목원이 무등의 사계와 남도의 멋, 광주다움을 품은 명품수목원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목의 수량, 우수성이나 희귀성 등을 고려해 우수 기증자도 선발할 계획이다.
기증은 광주시 홈페이지 바로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푸른도시사업소와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주 제1호 수목원으로서 가치와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소중한 사연을 수목원에 간직하고 싶은 시민은 기증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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