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배송차 연료 공급선 절단한 2명 '재물손괴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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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된 파리바게뜨 배송 대체차량의 연료 공급선을 절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화물차량의 연료 공급선을 절단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1시56분쯤 함평군 무안광주 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에서 파리바게뜨 배송 대체차량인 2.5톤 화물트럭의 연료공급선을 절단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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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1) 정다움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된 파리바게뜨 배송 대체차량의 연료 공급선을 절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화물차량의 연료 공급선을 절단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1시56분쯤 함평군 무안광주 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에서 파리바게뜨 배송 대체차량인 2.5톤 화물트럭의 연료공급선을 절단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트럭 운전기사가 휴게소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 아래에서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 연료 공급선을 절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속도로순찰대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함평경찰서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차량 2대가 광주 광산IC부터 배송 차량을 뒤따라온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뒤따라온 차량 2대 중 1대에서 하차한 A씨가 화물차에 접근,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 차량에 탑승한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차량을 특정해 출석요구서를 보냈고, 이 가운데 도주한 B씨를 최근에 붙잡았다.
함평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파업 관련 범죄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며 "범행동기와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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