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역량평가 거쳐 32명 5급 승진 대상자 선정

하경민 2021. 10. 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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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역량평가를 거쳐 내년도 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 32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능력과 자질을 갖춘 성실한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정착과 직원역량,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역량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다면·청렴도 평가를 도입해 심사대상자의 성실성과 윤리의식, 업무추진력, 존중·배려심, 협의·조정 능력 등을 측정해 역량평가에 반영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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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역량평가를 거쳐 내년도 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 32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26명, 사서 4명, 시설 2명 등이다.

이들은 승진후보자명부 점수 70%와 역량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시교육청은 능력과 자질을 갖춘 성실한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정착과 직원역량,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역량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무관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인 고객만족과 문제 해결, 변화 주도, 성과 관리, 소통·협력 부문에 대한 업무실적과 면접(역할연기), 다면·청렴도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단순한 대상자 선발개념을 넘어 직원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기존의 서면(기획력)평가를 '기획력 강화 기본 이수제'로 전환·운영하며 수료 기준을 충족한 심사대상자에게 역량평가 응시 기회를 2년간 부여하고 있다.

또 다면·청렴도 평가를 도입해 심사대상자의 성실성과 윤리의식, 업무추진력, 존중·배려심, 협의·조정 능력 등을 측정해 역량평가에 반영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심사대상자와 최근 10년간 동일 부서에서 6개월 이상 함께 근무한 직원을 평가단으로 구성해 지난 9월과 10월 온라인(익명)으로 평가했다.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1~26일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 연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5급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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