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748명..공동주택 43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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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48명으로 집계돼 전일 583명보다 165명 급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745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806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 양성 42명, 음성 295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전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병상 가동률은 64.9%이고,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37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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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48명으로 집계돼 전일 583명보다 165명 급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745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전후로 감소하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달 8일 이후 닷새 만이다.
검사인원 대비 확진율은 1.0%로 전날 0.8%보다 상승했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379명으로, 전체의 50.7%였고 개별 선행확진자 접촉이 306명으로 40.9%였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작구 소재 공동주택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43명이 확진됐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806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 양성 42명, 음성 295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공동주택으로 거주자와 종사자가 공용엘리베이터를 함께 사용하고 종사자의 휴게실 등이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층에 위치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됐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서는 대화를 삼가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701명이 됐다.
전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병상 가동률은 64.9%이고,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37개 남아있다.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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