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액화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시가 액화수소산업 육성사업에 적극 나섰다.
삼척시는 지난 6일 강원도, 현대로템과 체결한 '액화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액화수소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사업비 50억 원(도비 포함)을 투자해 근덕면 일원에 '현대로템 액화수소 용기 제조공장(임대형)'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삼척시가 액화수소산업 육성사업에 적극 나섰다.
삼척시는 지난 6일 강원도, 현대로템과 체결한 '액화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액화수소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액화수소 저장용품 제조·생산 공장 대기업 유치의 첫 사례다.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과의 연계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시는 사업비 50억 원(도비 포함)을 투자해 근덕면 일원에 '현대로템 액화수소 용기 제조공장(임대형)'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로템도 50억 원을 들여 임대형 공장 내 액화수소 저장용기 조립·용접·부품제작 등 제조라인을 구축해 오는 2024년 이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액화수소 검인증센터'를 유치해 액화수소 전문기업의 전문적 육성으로 기술 자립화를 도모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액화수소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액화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액화수소 활용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함께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기원 밝힐 WHO 2차 전문가팀 구성…中 협조가 관건
- 코인=안전자산?…투자상식 바꾼 비트코인 상승 랠리
- 포스코 폭발 사고 수사 중 관계자와 술자리한 경찰 징계
- 위드코로나 3단계 전환?…정부 "단계·점진적 전환 대원칙"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징역 42년' 확정
- 푸틴 "가스 무기화 안 해"…유럽 위기에 유화 메시지
- 윤호중, '무효표 여진'에 "우리 모두 4기 민주정부 창출 위한 깐부"
- [단독]경주지역 건축사, 허가 지연에 불만 '손도끼' 행패
- 코로나19 신규확진 1940명…100일째 네 자릿수·거리두기 2주 연장 가닥(종합)
- [영상]"이 XX야 넌 내가 죽여도 돼"…특허청 비정규직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