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안정세 지속..감염재생산지수 0.7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일주일 다소 주춤해지는 모양새다.
기존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5명이다.
해당 학교의 첫 확진자는 지난 11일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전북 4775번(지표환자·학생·가족 간 감염)이다.
다만, 선행 감염 및 연관성은 조사 중으로, 이 학교 내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일주일 다소 주춤해지는 모양새다. 1.0 초과를 기준으로 유행 지속성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7~0.8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13일 오전 11시~14일 오전 11시) 지역 내 추가 확진자는 17명(4800~4810번)이다. 누적 확진자는 4816명으로 늘었다.
전날(13일) 오전 11시~밤 12시까지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전주 6명, 김제 4명, 익산 1명 등 모두 11명이다.
전주에서는 확진자 6명(4802~4807번)이 추가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5명이다.
4802~4804번은 전주 소재 한 중학교 재학생이다. 해당 학교의 첫 확진자는 지난 11일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전북 4775번(지표환자·학생·가족 간 감염)이다. 이에 따라 학년 별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이후 12일 1명(4790번), 13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다만, 선행 감염 및 연관성은 조사 중으로, 이 학교 내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현재까지 총 512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74명은 자가격리에 취해졌다. 보건당국은 확진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4806번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전주 외국인 지인모임’ 집단감염 관련 14번째 확진자다.
김제 추가 확진자 4명(4800번, 4808~4810번)은 일가족이다. 4800번의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가족 내 선행 감염 여부는 불분명 상태다.
4800~4801번 부부는 김제 소재 모 시장 상인으로 파악됐다. 시장 상인 등 171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16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의 검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익산(4801번) 확진자는 ‘외국인(베트남) 식당 지인모임’ 집단감염 관련이다.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14일 0시~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전주 4명, 완주 2명 등 모두 6명이다.
전주 추가 확진자는 4명(4811~4814번)이다. 4812~4813번은 앞서 확진된 전북 4790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4790번이 찾은 pc방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4814번은 고교생으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한 대응도 진행되고 있다.
완주에서는 2명(4815~4816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4815번은 ‘완주 산업체’ 집단감염 관련 15번째 확진자다. 4816번은 전북 4807번의 가족이다.
한편, 전날(13일) 하루 전북에서는 전주 10명, 김제 4명, 익산·완주 각 1명 등 모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79.40%(2차 65.00%)이며, 병상 가동률은 28%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77 수준이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