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셀비 노트' 조서·상담록 공공시장 확대 적용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조서, 상담록 작성 솔루션 '셀비 노트(Selvy Note)'의 공공시장 확대 적용이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범죄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 학대, 군 내부 성피해 등 조서 작성이 필요한 부문에 활용 가능한 셀비 노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인공지능 조서, 상담록 작성 솔루션 셀비 노트 도입을 통해 조서 작성이 전체 업무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조사관들의 업무부담 감소뿐 아니라 피해 아동 등 진술 중복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조사시 활용하는 녹취록 작성 등에 시군구 지원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조서, 상담록 작성 솔루션 ‘셀비 노트(Selvy Note)’의 공공시장 확대 적용이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셀비 노트’는 조사, 상담 내용을 정확하게 인식하여 조서 및 상담록을 작성해 주는 솔루션이다. 화자(피해자와 조사관)를 분리하여 실시간으로 문서화하고, 진술에 따라 관련 매뉴얼 및 화자간 대화에서 키워드를 추출하여 수사 지원 컨텐츠 등을 통해 조사를 지원하는 ‘AI 수사가이드’가 탑재되어 있어 조서 작성 업무 부담을 최소화해주는 솔루션으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조서 및 상담록을 실시간 작성하고, 필요할 때 비실시간 작성도 가능하다. 여기에 한 장소가 아닌 여러 장소에서 조사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이동형 기능도 지원한다.
실제로 셀바스 AI는 지난 해 서울, 경기지역 등 59개 경찰서 77개 조사실에 셀비 노트를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기반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시스템’ 공급을 완료했다. 올해 2차 확대 사업을 통해 전국 90여개 경찰서에 확대 적용하게 되며, 내년까지 전국 257개 경찰서에 확대 적용 예정이다. 피해자의 말을 빠짐없이 텍스트화 할 수 있어 사용 빈도와 편의성이 모두 올라갔고, 조서 작성 시간 단축으로 피로도 감소는 물론 피해자와의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여 수사의 질이 향상됐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범죄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 학대, 군 내부 성피해 등 조서 작성이 필요한 부문에 활용 가능한 셀비 노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인공지능 조서, 상담록 작성 솔루션 셀비 노트 도입을 통해 조서 작성이 전체 업무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조사관들의 업무부담 감소뿐 아니라 피해 아동 등 진술 중복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만배 "이재명과 한 번 만나…특별한 관계 없다"…영장심사 출석(상보)
- [단독] '오징어게임' 알리 대세됐다…아누팜 트리파티, '어서와' 출연
- 직원까지.. 모텔 전 객실에 몰카 설치 '수백명 피해'
- '김건희 논문' 투표 부결…국민대 교수회, 의견표명 않기로
- "일베 소리 들으면서 원팀할 이유없다"...송영길 사퇴 청원 '부글'
- "전무후무한 성착취 범죄집단"…'박사방' 조주빈, 징역 42년 확정
- 김만배 "이재명이 나를 왜 만나나…대장동, 최대 공익 환수사업 맞다"
- 尹, 토론 중 "제가 말귀를 잘 못알아듣거든요" 답한 이유는
- 尹과 비교한 '소년공 이재명' 흑백사진, 4년 전엔 컬러였다
- 男중학생이 女초등생 폭행 '코뼈·앞니 부러져.. 학교도 못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