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초·중생 3명 추가 확진..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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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에서는 총 3개 학교에서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 중 2명은 목포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다.
유증상 검사로 구례의 한 중학교 학생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B군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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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지역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에서는 총 3개 학교에서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9명 중 전날에 6명, 이날 오전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 중 2명은 목포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다.
방역당국은 학생 등 5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명에 대한 감염여부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이들 2명이 학원에 다녔던 만큼 해당 학원과 관련된 전수검사도 벌이고 있다.
4명은 구례의 한 중학교 학생(3명)과 초등학교 학생(1명)으로 파악됐다.
유증상 검사로 구례의 한 중학교 학생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B군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 B군의 초등학생 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중학생으로 A군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명은 초등학생으로 B군의 동생과 접촉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이들 9명 중 일부가 최근까지 등교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현재 해당 학교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됐다.
또 방역당국은 접촉자 확인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기침이나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방역당국이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학교 앞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지만 열이 나는 증상이 없어서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등교 전 증상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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