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아동·청소년 꿈·생각, 정책에 반영한다"

기사내용 요약
22일까지 신청
11월12일까지 정책제안서 접수
11월30일 본선대회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아동·청소년의 꿈과 생각을 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제안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14일 횡성군에 따르면 대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횡성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안 내용은 보건·복지, 안전·환경, 교육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군정 전반이다.

횡성 거주 아동청소년(만10~18세, 초등4~고등학생)이면 모둠(2~4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지난달 아동·청소년의 비대면 소통을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채널 '꿈모플(꿈e 모이는 채널)'로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25일부터 11월12일까지 정책제안서를 접수한다.

1차 담당부서 검토를 거친 후 내달 30일께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교육복지과 아동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제안된 정책을 군정에 반영해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아동·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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