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생산직·사무직 이어 간부노조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에 생산직과 사무직에 이어 간부 직원들로 구성된 노조가 결성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사람존중 간부사원 노동조합이 경기지방노동청으로부터 설립 신고필증을 받고 공식 출범했다.
간부사원 노조는 곧 사측에 상견례를 요청하고, 회사와 개별 교섭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간부 사원 수가 적어 존재감을 드러내기 힘들 것으로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현대차그룹에 생산직과 사무직에 이어 간부 직원들로 구성된 노조가 결성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사람존중 간부사원 노동조합이 경기지방노동청으로부터 설립 신고필증을 받고 공식 출범했다.
간부사원 노조는 곧 사측에 상견례를 요청하고, 회사와 개별 교섭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조 위원장은 현대차 사무직 노조 부위원장을 맡았었던 조대호씨와 현승건씨가 맡았다.
앞으로 임금피크제 무효 소송과 경영성과급을 퇴직금에 포함해 달라는 요구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재직자는 물론 퇴직자도 모을 계획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간부 사원 수가 적어 존재감을 드러내기 힘들 것으로 봤다. 대신 생산직 노조와 힘을 합쳐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