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3분기 해외주식 보유액 최대..테슬라 주식은 4억달러 팔아치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학개미의 지난 3분기 해외주식 보유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보관 및 결제 규모 순위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렸으나 순매도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지난 3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전 분기 대비 0.9% 늘어난 897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결제금액의 순위를 살펴보면, 테슬라가 47억5400만달러로 19.5% 줄었지만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의 지난 3분기 해외주식 보유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보관 및 결제 규모 순위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렸으나 순매도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지난 3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전 분기 대비 0.9% 늘어난 897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종류별로 보면, 해외주식이 1.2% 증가한 666억9000만달러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반면 외화채권은 전 분기와 거의 동일한 230억3000만달러를 차지했다. 시장별 보관금액을 살펴보면, 미국의 비중이 63.3%로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홍콩·일본·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97.9%에 달했다.
해외주식의 보유 순위를 살펴보면, 테슬라, 애플, 아마존 등 미국 기술주가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나스닥 기술주나 나스닥 대형주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눈에 띄었다.
3분기의 해외증권 결제금액은 1001억2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3.4% 줄었다. 결제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36.5% 감소한 수치다.
종류별로 보면, 해외주식은 812억6000만달러로 2.6% 늘어난 반면 외화채권은 188억6000만달러로 22.7% 급감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을 보면,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6%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상위 5개 시장의 비율은 전체의 99.2%에 달했다.
결제금액의 순위를 살펴보면, 테슬라가 47억5400만달러로 19.5% 줄었지만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다만 매도금액이 매수금액을 추월해 순매도금액이 4억달러에 달했다. 이어 애플(24억달러)과 아마존(20억6600만달러)이 결제금액의 2위, 3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종목 중 9개는 미국 종목이었다.
이현정 기자
ren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김희선, 촬영장비 세팅도 ‘척척’…베테랑 배우의 능력
- ‘폐암 말기’ 김철민, 하얗게 센 머리…“95일째 입원 중”
- ‘건강주사 맞고 전신 피멍’ 유튜버, 기흉 진단 받았다
- “부잣집 딸 의리 있네” 홀대받다 사라진 LG폰 사랑?
- 정용진의 현란한 웍질…“그동안 먹은 탕수육은 다 가짜”
- ‘거짓 암투병’ 의혹 최성봉, 여성 팬에 “방 잡고 놀자”
- 강성태, 곽상도 아들 언급 “대리 퇴직금 50억…노벨상 상금은 13억”
- ‘상세컷 없고 환불X’ 함소원 쇼핑몰 논란에도 “방문 엄청나”
- 배현진, 文 한복 국무회의에…“中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 모습 드러낸 이재영·다영 자매…그리스 출국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