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에 서울홍보관 조성..9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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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14만여 명이 참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에 서울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서울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서울시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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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일 3~4건의 수출상담, 현지 네트워킹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14만여 명이 참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에 서울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서울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서울시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한다. 또 현지의 글로벌 투자자와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서울의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잠재투자가를 적극 발굴한다.
또 'GITEX Future Stars'에는 서울기업관을 조성해 서울시 유망 ICT 기업 9개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한다. 서울기업관에서는 투자자 발굴, 판로 확보를 위해 1개 기업당 매일 3~4건의 수출상담과 현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기업관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등 각 분야별로 국내외 투자자의 추천을 받은 37개사 중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지난 6월 선정했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중동시장은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탈석유 시대에 대비해 ICT 분야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GITEX Future Stars 참가를 통해 서울 기업들이 중동 지역에서 유의미한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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