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값 상승 여파".. hy, 우유·발효유 일부 가격 인상

한영선 기자 2021. 10.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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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우유와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유는 흰 우유에 한해 6.1% 인상한다.

발효유의 경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과 '메치니코프' 등 주요 제품 가격이 100원씩 오른다.

hy 관계자는 "원유값을 비롯해 원당, 포장재 등 부원료 가격이 함께 오르며 제조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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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우유 및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프레딧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hy가 우유와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유는 흰 우유에 한해 6.1% 인상한다. 발효유의 경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과 ‘메치니코프’ 등 주요 제품 가격이 100원씩 오른다. 윌은 기존 1400원에서 1500원(7.1%)으로, 메치니코프는 1200원에서 1300원(8.3%)으로 인상한다. 11월1일부터 유통 채널별로 순차 적용된다.
hy 관계자는 “원유값을 비롯해 원당, 포장재 등 부원료 가격이 함께 오르며 제조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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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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