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퇴직 전문인력 52명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 투입

백도인 2021. 10. 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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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퇴직한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내년에 4개 분야에 걸쳐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 서포터즈 사업은 퇴직한 전문가들이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금융, 세무 등에 대해 상담해주는 것이며 라이프 케어 코디네이터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운동과 전기 및 전자제품 수리 등을 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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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퇴직한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내년에 4개 분야에 걸쳐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소상공인 희망 서포터즈, 찾아가는 라이프 케어 코디네이터, 지역아동센터 운영 매니저, 백세 건강 지킴이 등이다.

희망 서포터즈 사업은 퇴직한 전문가들이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금융, 세무 등에 대해 상담해주는 것이며 라이프 케어 코디네이터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운동과 전기 및 전자제품 수리 등을 해주는 것이다.

이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총 52명을 선발하며 국비 5억8천만원 등 총 8억여원이 투입된다.

박준배 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면서 본인의 인생 2막을 여는 기회"라며 "더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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