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1회 자전거 버스킹' 연다..친환경 야외공연

오는 16일..규암면 금강변 일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16일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23사비아트큐브(규암면)에서 자전거 라이딩과 버스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부여 자전거 버스킹’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금강이 흐르는 부여의 평탄한 지형을 살려 자전거 나들이와 함께 진행하는 친환경 야외공연 축제다.

16일 정오 12시부터 음악과 마을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한바퀴 자전거행진을 시작으로 자유롭게 즐기는 개별 자전거 투어, 규암마을 공예체험에 이어 아트큐브 전망대에서 온종일 즐기는 버스킹 등으로 꾸며진다.

버스킹은 Δ독특한 연주곡을 보유한 ‘그루브어스’(14:00) Δ재즈 버스커 ‘김홍석’(15:00) Δ싱어송라이터 ‘에이다인’(16:30) Δ감성 보컬 ‘사운드 힐즈’(17:30)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자전거여행과 더불어 공방 체험 할인권, 규암마을 인근 식당 할인권 증정 등 SNS 이벤트를 열어 축제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1회 부여 자전거 버스킹 세부 일정은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블로그, 먹스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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