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보리새우 400만마리 방류..연안자원 회복 기대

부산=박비주안 기자 2021. 10. 14.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도구, 강서구, 남구 등 부산시 주변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4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국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보리새우를 방류한 결과, 성공적인 연안 자원 회복을 보이고 있다"라며, "연구소는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종자를 생산·방류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 15 양일간 부산시 주변 해역에 방류되는 어린 보리새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도구, 강서구, 남구 등 부산시 주변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4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보리새우는 지난 9월 1일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40일 이상 연구소에서 사육됐으며, 길이는 1.2cm 정도다. 방류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새우는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수명은 2~3년, 최대 27cm까지 자라며 모래에 잠복하는 습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나타난다. 산란기는 5월 중순부터 9월 하순으로 주로 야간에 산란이 이루어지며, 1회 산란 시 약 30만 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이국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보리새우를 방류한 결과, 성공적인 연안 자원 회복을 보이고 있다”라며, “연구소는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종자를 생산·방류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머니S 주요뉴스]
속옷 아니고 스커트?… 클라라, 상의만 입은 줄
"1억 한도 카드 줄게"… 이수영 회장의 플렉스
"훤히 드러난 하체"… 롯데 치어리더, 아찔 뒤태
남편 앞에서 男 8명에게 당한 아내… 신혼길 '비극'
'오징어게임' 오일남, 살 수밖에 없던 이유 있었다?
"후원금 환불할 것"… 최성봉, 대국민 사기극?
은가은 공황장애, "약 끊었다가 응급실 실려가"
"깔끔하다"… 싸이X제시, 신곡 안무 미션→YGX 선택
"한달도 못 산다고"… 이휘재♥문정원 궁합 재조명
청소년 8명 차로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무죄'?

부산=박비주안 기자 moneys081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