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어린이 고구마·땅콩 수확 체험' 행사 개최

나혜윤 기자 2021. 10. 14.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은 고구마·땅콩 수확철을 맞아 14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신품종 전시포에서 '어린이 고구마·땅콩 수확 체험' 행사를 열었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 26명은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캐보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새 품종 '소담미' 고구마와 '세원' 땅콩 등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줄기를 당기니 탐스런 고구마가 주렁주렁"
유치원생 26명 수확 체험,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 배워
14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품종 전시포에서 열린 '고구마 수확 체험'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고구마를 수확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구마·땅콩 수확철을 맞아 14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신품종 전시포에서 '어린이 고구마·땅콩 수확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량작물을 직접 만지고 수확해보는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 26명은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캐보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새 품종 '소담미' 고구마와 '세원' 땅콩 등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안승현 연구사는 "이런 체험행사를 꾸준히 열어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하고 소중함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주요 고구마 품종으로는 '소담미', '호감미', '풍원미'가 있다. 땅콩은 '세원', '해올', '탐실', 콩은 '미풍', '청자5호' 등이 있다.

'소담미'는 단맛이 강하고 덩굴쪼김병 저항성이 중간 정도이며, 저장성이 우수하다. '세원'은 수량이 많고 종자 껍질 색깔이 적색인 풋땅콩용 품종이다.

자세한 품종 특성은 농촌진흥청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h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