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의 첼시, 유벤투스 2-1 제압..UWCL 시즌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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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이 활약한 첼시 위민(잉글랜드)이 유벤투스 위민(이탈리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첫 승리를 기록했다.
첼시 위민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 위민과의 UWCL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당시 3-3 무승부를 거뒀던 첼시 위민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 A조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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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지소연이 활약한 첼시 위민(잉글랜드)이 유벤투스 위민(이탈리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첫 승리를 기록했다.
첼시 위민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 위민과의 UWCL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첼시 위민은 전반 31분 에린 커스버트가 파르닐레 하르데르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전반 37분 바르바라 보난세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4분 하르데르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챙겼다.
지소연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4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지소연은 볼프스부르크 위민(독일)과의 조별리그 1차전서 75분을 출전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힘을 보탰다. 당시 3-3 무승부를 거뒀던 첼시 위민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 A조 2위를 마크했다.
UWCL은 4개 팀씩 4개 조의 16개 팀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위와 2위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첼시 위민은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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