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송영길 "엘시티 비하면 대장동은 공공이익 환수 노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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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부마민주항쟁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중구 민주공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부마민주항쟁 42주년을 이틀 앞두고 이곳을 찾았다. 부마민주항쟁은 유신독재의 종말을 예고하고 민주주의의 새벽을 여는 거대한 함성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방명록에 '유신독재의 종말, 민주주의 새벽을 열었던 부마민주항쟁 42주년을 추모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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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정치적 고향 부산 발전 위해 노력했다"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백창훈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부마민주항쟁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중구 민주공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부마민주항쟁 42주년을 이틀 앞두고 이곳을 찾았다. 부마민주항쟁은 유신독재의 종말을 예고하고 민주주의의 새벽을 여는 거대한 함성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최인호·전재수 의원이 발의한 부마항쟁과 관련된 법안(부마항쟁보상법 개정안)도 잘 검토해 보도록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방명록에 '유신독재의 종말, 민주주의 새벽을 열었던 부마민주항쟁 42주년을 추모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송 대표는 부산 엘시티(LCT) 비리를 언급하며 자당의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감쌌다.
그는 "엘시티 사업은 1조원 가량의 개발이익을 민간이 독식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대장동은 상대적으로 공공이익 환수를 위해 노력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성남시의 (공공이익 환수)노력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역민심을 묻는 질문에는 "가덕도신공항을 매개로 부울경메가시티를 만드는 비전을 민주당 정부가 준비해 왔다"며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고향이 사실상 부산인만큼 문재인 정부가 노력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민심 악화에는 "코로나19는 거의 (백신 접종률이)70%대에 진입하면 예정대로 집단면역의 토대가 마련된다"며 "내년 초까지 토종 치료제를 개발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장 아픈 대목이다"며 "여러가지 획기적 대안을 준비해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비전을 제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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