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강소농 생산 농산물 온라인 판촉 지원

나혜윤 기자 2021. 10.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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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변화된 소비‧유통시장에 농업인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온라인 판촉 지원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자상거래 거래터(이커머스 플랫폼) '컨비니'와 협업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하 강소농)이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제품의 판매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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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까지 전자상거래 거래터 활용한 판매 기획전 추진
©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농촌진흥청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변화된 소비‧유통시장에 농업인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온라인 판촉 지원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자상거래 거래터(이커머스 플랫폼) '컨비니'와 협업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하 강소농)이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제품의 판매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강소농이 생산하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150여 곳의 농업경영체가 참여한다. 온라인 판매 기획전은 컨비니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11년부터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8만7000개의 농업경영체가 강소농으로 육성되었고, 이들 농업경영체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학습을 이어나가고자 스스로 만든 자율모임체는 833개에 달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농업 생산에만 전념하는 농업인들에게 온라인 판촉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소비자가 품질 좋은 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판촉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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