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김성곤 교수, 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 수상

김도현 2021. 10. 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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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외과 김성곤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학술대회에 제출된 세계 각국 위암 전문의들 연구 중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한다.

김 교수는 "국내 위암 치료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위암 환자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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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외과 김성곤 교수.(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외과 김성곤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학술대회에 제출된 세계 각국 위암 전문의들 연구 중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한다.

김 교수는 ‘진행성 위암에서 수술 전 전신 염증 매개 변수의 예후 가치’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를 통해 같은 병기의 위암에서 수술 전 검사 당시 염증 수치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국내 위암 치료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위암 환자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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