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 오존주의보 6회 발령..전년보다 4회 늘어

김용빈 기자 2021. 10.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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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도내 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오존경보제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운영 결과 오존경보 발령횟수는 6회로 모두 주의보 수준이었다.

연구원은 기준 기온 상승과 강수량 감소,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농도증가로 올해 4월 오존 발생이 빈번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충북 3개 시에서 오존경보제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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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회, 6월과 7월 각 1회씩.."오염물질 감소 노력 필요"
오존주의보 (자료사진)/©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도내 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오존경보제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운영 결과 오존경보 발령횟수는 6회로 모두 주의보 수준이었다. 4월 4회(청주, 충주 각 2회), 5월 1회(충주), 7월 1회(제천)다.

지난해 2회에 비해 4회 증가했다.

연구원은 기준 기온 상승과 강수량 감소,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농도증가로 올해 4월 오존 발생이 빈번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은 마스크로도 예방할 수 없는 대기오염 물질"이라며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충북 3개 시에서 오존경보제를 시행했다. 시간 평균 오존농도를 기준으로 0.12ppm 이상 주의보, 0.3ppm 이상 경보, 0.5ppm 이상 시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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