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군 급식..수의계약에서 경쟁계약으로 전환"

김아영 기자 2021. 10.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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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부실 논란이 일었던 군 급식에 대해 "지난 50여 년간 유지된 수의계약 방식을 경쟁 계약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계약 방식 전환과 함께 "영양사와 조리원 등 전문 조리 인력을 확충하고 조리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기본 급식 단가를 대폭 인상하는 등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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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부실 논란이 일었던 군 급식에 대해 "지난 50여 년간 유지된 수의계약 방식을 경쟁 계약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논의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계약 방식 전환과 함께 "영양사와 조리원 등 전문 조리 인력을 확충하고 조리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기본 급식 단가를 대폭 인상하는 등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군 급식 체계가 경쟁 계약 체계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변화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만, 장병들의 먹거리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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