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올해 782건..456건에 과태료

임채두 2021. 10. 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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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에서 올해 들어 800건에 육박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수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는 782건으로, 월평균 약 78건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재정비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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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불량'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급증…앱으로 고발 (CG) [연합뉴스TV 제공]

(완주=연합뉴스) 전북 완주군에서 올해 들어 800건에 육박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수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는 782건으로, 월평균 약 78건이다.

782건 중 98%에 해당하는 767건이 국민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됐다.

나머지 15건은 유선 신고 혹은 방문 신고였다.

완주군은 45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나머지 건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9일까지 위반 신고 건수가 많은 아파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공무원과 주차 계도 요원들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적발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재정비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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