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5년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문 인력 989명 양성

조민주 기자 2021. 10. 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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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국가산업단지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5년째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사고 현장에 선착하는 소방대원과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자체소방대원 등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소방공무원 262명, 기업체 자체소방대원 607명이 교육을 수료해 일선 현장에서 사고발생 시 초동대응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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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하는 특화시설 구축"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문 인력 교육 모습.(울산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국가산업단지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5년째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사고 현장에 선착하는 소방대원과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자체소방대원 등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소방공무원 262명, 기업체 자체소방대원 607명이 교육을 수료해 일선 현장에서 사고발생 시 초동대응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방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중 교육을 실시 중이다.

특히 소방본부는 석유화학단지를 포함한 울산전역의 대형·특수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특화시설을 구축한다.

2023년까지 남구 부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특수구조단 청사와 특수재난훈련시설에는 위험물 화재, 화학·방사능, 붕괴건물 훈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새로 건립될 특수재난훈련시설을 활용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업체 자체소방대의 초동 대응력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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