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사물인터넷으로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단속

고현실 2021. 10. 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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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진아기념도서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등 7곳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0개면이다.

서대문구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관련 민원이 많은 곳에 우선 적용했다"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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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기반의 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서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진아기념도서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등 7곳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0개면이다.

이 시스템은 장애인 전용 주차면에 차량이 들어오면 사물인터넷을 통해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주차 위반 차량 여부를 가린다. 장애인 차량이 아닌 경우에는 안내 방송과 경광등을 통해 위반 사실을 알리고, 이후에도 차를 옮기지 않으면 자동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서대문구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관련 민원이 많은 곳에 우선 적용했다"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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