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3명 확진, 절반은 외국인..청주 학생감염 등 지속

심규석 2021. 10.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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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17명, 음성 4명, 충주 2명이다.

확진자 중 외국인은 12명이다.

청주에서는 고교생 사적모임, PC방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고, 상당구의 한 고교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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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나왔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외국인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17명, 음성 4명, 충주 2명이다.

이 중 18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이다. 나머지 5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중 외국인은 12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8명, 음성 4명이다.

청주에서는 고교생 사적모임, PC방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고, 상당구의 한 고교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외국인 종교 모임에서 시작된 연쇄감염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7천178명으로 늘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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