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절차 완료..건립 본격화

인천=윤상구 기자 2021. 10.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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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공사 선정과 착공 절차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이달 중순부터 현장 가림막 설치 및 기초공사 등에 들어간다.

박물관은 중구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원 2만7601㎡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해양교류사실(바다의 역사) △해운항만실(항만 및 물류의 가치) △해양문화실(어촌 및 해운항만 현장의 생활상)로 구분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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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사진=인천시

인천시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공사 선정과 착공 절차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이달 중순부터 현장 가림막 설치 및 기초공사 등에 들어간다. 박물관은 중구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원 2만7601㎡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해양교류사실(바다의 역사) △해운항만실(항만 및 물류의 가치) △해양문화실(어촌 및 해운항만 현장의 생활상)로 구분해 전시된다.

또 우리나라 해운·항만의 변화와 발전사, 서해안의 특성이 담긴 해양민속, 영흥도선·대부도선 등도 전시된다.

임현택 해양항만과장은 "앞으로 건립될 인천해양박물관이 수도권 2500만 시민의 해양교육·문화 거점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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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윤상구 기자 valpoo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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