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섬 신안 비금도에 '붉은 해변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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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해당화의 붉은 빛을 테마로 하는 붉은해변공원이 조성된다.
신안군은 비금면 지동마을에서 붉은해변공원사업소 현판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붉은해변공원은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1004섬' 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붉은해변공원은 비금~암태 추포 연도교 개통에 대비해 54㏊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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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4㏊ 규모 300억원 투입
치유의 숲·해당화 정원 등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해당화의 붉은 빛을 테마로 하는 붉은해변공원이 조성된다.
신안군은 비금면 지동마을에서 붉은해변공원사업소 현판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붉은해변공원은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1004섬' 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미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연차사업으로 모두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붉은해변공원은 비금~암태 추포 연도교 개통에 대비해 54㏊ 규모로 조성된다.
비금면의 상징인 해당화의 붉은 빛을 테마로 다양한 붉은색 계열의 꽃과 나무를 식재해 사계절 붉은 정열과 낭만의 섬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주요시설은 편백나무와 천일염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치유의 숲, 청년들의 귀촌 유치을 위한 스마트 혁신온실(바나나 하우스), 해당화 정원, 해변 체험공간, 수변 휴식공간 등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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