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자 시의원 "정신장애인복지관 설립, 복지사각 해소"

한훈 2021. 10.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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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에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를 돕는 '정신장애인 복지관'을 설립·운영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윤자 전주시의회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은 14일 제38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에서 선제적으로 정신장애인 복지관을 설립·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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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자 전주시의회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에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를 돕는 '정신장애인 복지관'을 설립·운영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윤자 전주시의회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은 14일 제38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에서 선제적으로 정신장애인 복지관을 설립·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로 장애인 복지에서 배제돼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신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통합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정신장애인 복지관 설립·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정신질환자를 위한 지역 차원의 복지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그 방안으로 전주시에서 선도적으로 정신장애인 복지관을 설립해 운영함으로써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또 "시에서 정신장애인 복지관을 활성화해 운영한다면, 정신장애인을 차별과 소외의 굴레에서 해방하게 될 것"이라며 "일률적인 서비스에서 나아가 개별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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