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슈베르트 음악 어때요..18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공연

이수민 기자 2021. 10.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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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슈베르트의 음악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앙상블 온'의 '슈베르트를 노래하며' 공연을 연다.

아나운서 박광신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9세기 초반 소규모 살롱뮤직의 중심에 있던 슈베르트의 작품들로 낭만과 서정, 고전성을 함께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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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30분 소공연장..앙상블 온 '슈베르트를 노래하며'
광주문화재단 '슈베르트를 노래하며' 포스터. 2021.10.14/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가을 밤 슈베르트의 음악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앙상블 온'의 '슈베르트를 노래하며' 공연을 연다.

아나운서 박광신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9세기 초반 소규모 살롱뮤직의 중심에 있던 슈베르트의 작품들로 낭만과 서정, 고전성을 함께 맛볼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Δ피아노와 플롯 듀오를 위한 시든 꽃 주제에 의한 변주곡 Δ보이스, 첼로, 피아노에 의한 가곡 '강위에서' Δ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주 등으로 모두 그의 가곡을 원형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앙상블 온'은 광주·전남을 터전으로 삼은 국내 정상급 중견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건반 연주자들은 광주·전남권 주요 음악대학 전임교수진이 주축이며, 관현악 주자들은 광주시향 수석 단원을 포함해 지역 내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탄탄한 기량의 연주자들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은 선착순 50명 무료 관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광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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