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김진영 · 정진호 · 김민하 등 12명 방출

유병민 기자 2021. 10.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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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오늘(14일) "KBO에 선수 12명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는 등 선수단 정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선수를 영입할 의사가 있는 구단은 웨이버 공시 뒤 일주일 안에 양도신청을 해야 합니다.

한화는 올 시즌 투수 조장을 맡은 김진영을 비롯해 1군에서 각각 47경기, 46경기를 뛴 정진호와 김민하도 내보내며 선수단을 큰 폭으로 개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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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영 선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투수 김진영, 외야수 정진호와 김민하 등 12명을 방출했습니다.

한화는 오늘(14일) "KBO에 선수 12명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는 등 선수단 정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수 김진영, 정인욱, 문동욱, 서균, 김태욱, 권용우, 포수 박준범, 내야수 노태형, 정경운, 외야수 정진호, 김지수, 김민하가 방출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들 선수를 영입할 의사가 있는 구단은 웨이버 공시 뒤 일주일 안에 양도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 기간에 새 둥지를 찾지 못하는 선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다시 프로 구단의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

한화는 올 시즌 투수 조장을 맡은 김진영을 비롯해 1군에서 각각 47경기, 46경기를 뛴 정진호와 김민하도 내보내며 선수단을 큰 폭으로 개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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