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올해 황금사과 첫 출하

권정식 2021. 10. 14.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과 주산지 경북 청송군에서 생산된 황금사과가 올해 '황금진' 브랜드를 달고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은 14~24일 2021년산 청송황금사과를 이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를 통해 첫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송산 시나노골드 품종, '황금진' 브랜드로
이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통해 본격 출하
윤경희(왼쪽 다섯번째)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황금사과 첫 출하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과 주산지 경북 청송군에서 생산된 황금사과가 올해 '황금진' 브랜드를 달고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은 14~24일 2021년산 청송황금사과를 이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를 통해 첫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송황금사과는 껍질이 황금색을 띠고 있다. 부사와 비교해 식감이 아삭하고 과즙이 많은 편이다. 청과시장에선 보통 시나노골드로 팔린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명성을 잇기 위해 2018년부터 황금사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 청송산 시나노골드에 대해 특허청에 ‘황금진’과 ‘ 황금사과’로 상표등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한 단계 드높이고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할 특화브랜드로 육성중인 청송황금사과를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선제적 마케팅 전략으로 전국 최고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