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교대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속 ..훈련병 3명·간부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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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신병교육대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4명이 해당 부대에서 나왔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951명으로 집계됐다며 누적 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07명, 완치된 사례는 184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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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신병교육대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4명이 해당 부대에서 나왔다. 3명은 훈련병이고 1명은 간부이다. 이로 인해 연천 신병교육대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확진자를 포함해 총 누적 확진자는 49명이 됐다.
국방부는 확진된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장통제 임무수행 후 예방적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훈련병 3명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추가 확진됐다.
이 외에도 이날 군에선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강원도 화천 소재 부대 육군 간부 1명과 경남 진해 소재 부대 해군 병사 1명은 휴가 중 지인 확진과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양주 소재 부대 육군 간부 1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검사결과 확진됐다. 아울러 경기도 가평 소재부대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코호트 격리 중 1차 검사결과 확진됐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951명으로 집계됐다며 누적 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07명, 완치된 사례는 184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재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858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1909명이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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