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제3-3회차 'S-MAT' 필기시험 접수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은 제3-3회차 ‘주식운용능력평가(이하 S-MAT)‘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가 이달 11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온라인IBT시험으로 진행된다.

(사진=한국증권인재개발원)

S-MAT은 국내 최초 주식운용능력 성과평가서를 도입한 자격증이다. 모든 실기시험 응시자들에게 성과평가서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투자성향 및 주식운용능력 수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필기시험은 이달 11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시험은 11월7일에 실시된다. 시험 과목은 주식분석, 주식시장의 이해, 주식투자 분석 및 전략, 법규와 윤리 등 총 4과목이다. 시험은 전부 객관식이며 총 80문제에 120분이다. 이번 3-3회차 필기시험일 11월7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시험이 종료된다.

한편 3회차 S-MAT 실기시험은 10월25일~11월1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6주간 진행되는 모의투자에서 1억 원을 거래하여 응시자 대비 60% 안에 들면 3급, 그리고 30% 이내에 들면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2·3급 합격한 응시생들은 1급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1급 실기시험 응시생들은 100억 원을 운용하면서 응시생들은 기관투자자, PB, 자산운용사의 운용역들의 현장에서 느껴지는 체험을 12주 동안 진행하고 평가받는다.

필기와 실기 교재는 한증원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이번 3-3회차 필기시험과 3회차 실기시험을 마지막으로 올해 시험이 종료된다.

한증원 관계자는 “직전 시험인 3-2회차 시험에 하반기 금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2030 취준생들이 상당수 응시했으며 합격 후 증권, 보험, 은행권 취업에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