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윌셔 "선수 생활이 목표, 코치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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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가 아직도 새 팀을 찾고 있다.
현재 윌셔는 옛 소속팀 아스널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윌셔의 선수 경력을 가로막은 존재는 부상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전한 인터뷰에서 윌셔는 "지금 나는 코치 자격을 이수하고 있다. 클럽에서 나를 돕고 나도 몇몇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를 돕고 있다"며 최근의 생활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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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윌셔가 아직도 새 팀을 찾고 있다.
아스널 출신 미드필더 잭 윌셔는 현재 무직이다. 10대 시절부터 빅클럽 아스널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던 그는 10년 만에 축구 선수 경력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윌셔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본머스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 신분이 됐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B(2부) 코모에서 훈련을 소화했지만 EU 선수 영입 규정에 따라 계약을 맺지 못했다. 현재 윌셔는 옛 소속팀 아스널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윌셔의 선수 경력을 가로막은 존재는 부상이다. 매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면서 몸이 망가졌다. 윌셔는 2010-2011시즌 아스널에서 리그 35경기를 뛴 후 단 한 번도 리그 30경기 이상을 뛴 시즌이 없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전한 인터뷰에서 윌셔는 "지금 나는 코치 자격을 이수하고 있다. 클럽에서 나를 돕고 나도 몇몇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를 돕고 있다"며 최근의 생활에 대해 말했다.
향후 코치직을 수행할 계획은 있다. 그러나 현역 은퇴는 이르다는 생각이다. 윌셔는 "코칭은 내가 즐거워 하는 일이고 아마 미래에 내가 할 것 같은 일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 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직 내가 많은 것을 줄 수 있고 내가 코치를 하지 않고 선수 경력을 마치고 싶지 않은지 증명할 수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아스널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오랜 시간을 보낸 곳에서 옛 친구를 만나는 것은 좋다"며 "나는 1월까지 아스널에 있을 것이다. 아직은 별다른 소식이 없지만 곧 생기기를 바란다"며 선수 계약 제의가 있기를 기대했다.(자료사진=잭 윌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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