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이터널스' 클로이 자오 감독, 캐릭터에 생명 불어넣는 능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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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자오 감독이 '어벤져스'를 통해 놀라운 비전을 보여줄 전망이다.
1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이터널스'는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하며 젊은 거장으로 떠오른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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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클로이 자오 감독이 '어벤져스'를 통해 놀라운 비전을 보여줄 전망이다.
1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이터널스'는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하며 젊은 거장으로 떠오른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0월 14일 공개된 스틸 속 클로이 자오 감독이 ‘세르시’ 역을 맡은 젬마 찬, ‘이카리스’ 역을 맡은 리차드 매든과 함께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은 그린 스크린이 아닌 실제 로케이션 촬영지를 배경으로 해 독보적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어 클로이 자오 감독 특유의 실제 자연 환경을 아름답게 스크린에 담아내는 미쟝센과 다양한 인물의 심리를 포착하는 섬세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스틸까지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젬마 찬은 “'이터널스'는 굉장히 야심 찬 영화”라면서 “로케이션 촬영을 많이 해서 영화 속 풍경이나 하늘, 지형을 보면 확실히 색다른 느낌이 날 것이다”고 전했고 이터널스 멤버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은 “클로이 자오 감독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능력이 최고다”면서 “굉장한 감독이다. 이 영화에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밝혀 최고의 배우들과 최고의 감독이 빚어낸 새로운 마블 히어로들의 모습에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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