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서 온 '제네시스X' 로드쇼한다 '국내 최초 실차' 전시

손재철 기자 2021. 10.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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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제네시스의 미래 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 실차 모습이 로드쇼 형태로 국내에서도 전면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소재 ‘디뮤지엄(D MUSEUM)’에서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서울, 디뮤지엄)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다. 제네시스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투라인이 반영된 미려한 외관 바디를 지니고 있다.

제네시스는 로드쇼에서 ‘연결’의 의미를 선(Line)을 통해 입체적으로 연출한 공간에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하고, 조명 및 음향 효과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대중들에게 전달할 요량이다.


특히 제네시스X 실내에서 주목 받아오던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 특장점을 알릴 예정이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자인 우위 디테일 요소로 시선을 이어온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회전하는 모습을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스탠드 형식으로 구현한 크리스탈 스피어는 차량의 시동이 꺼져 있을 때와 같이 무드등이 점등된 크리스탈 오브제(objet)로 대기하다가 퍼포먼스 시작에 맞춰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도록 꾸며진다.

이번 전시 공간은 ‘뉴욕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등 역대 콘셉트카 이미지 영상 전시와 더불어 여러 개의 선으로 두 줄 디자인을 강조한 공간을 거쳐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전시ㆍ미디어 아트, 제네시스 엑스의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디자인과 크리스탈 스피어를 계승한 GV60의 이미지ㆍ영상 전시로 이어진다.

전국 순회 전시로 이번 서울 전시가 끝난 뒤 제주시 구좌읍 소재 ‘공백’(10/29 ~ 11/7)과 부산시 영도구 소재 ‘피아크’(11/12 ~ 21)에서 로드쇼를 이어간다.

전시를 관람하려면 1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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