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 대천해수욕장, 해양수산부 평가에 우수 선정 등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해수욕장 평가'에서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차 기본시설 운영·관리 및 방역에 이어 2차 이용객 분산 유치 정책과 이용객 만족도 등을 평가, 전국 3개 해수욕장을 선정했다.

대천해수욕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도적인 방역시스템을 도입,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일회성 발열검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발열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체온스티커’를 도입했다. 전국 7개 시도 26개 해수욕장에 확대 보급되면서 방역 표준이 됐다. 또 전국 처음으로 야간에 드론을 사용한 LED 문구를 송출, 마스크 착용, 백사장 내 취식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관광객이 없는 새벽시간에 백사장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선정으로 2022년도 해수욕장 이용개선 사업예산 1억원을 확보했고 장관 표창 및 포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보령시 보령종합복지타운 위·수탁 계약 체결

보령종합복지타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김동일(오른쪽) 보령시장.(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보령시는 내년 보령종합복지타운 개관을 위해 전날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 등 총 100억원을 들여 명천택지개발지구 내 연면적 421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노인 및 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 운영되고 카페, 물리·재활치료실, 탁구장, 경로식당, 공연장, 평생교육실 등을 갖췄다. 지난 8월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위탁기관을 모집·심사, 삼동회를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