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03회 전국체전 준비 '박차'..대회기 전달받아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1. 10. 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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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전달받고, 제103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북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진행된 대회기 인수행사에서는 홍보 영상물을 통해 차기 개최지인 울산의 브랜드 이미지와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게 된다.

울산시는 경북체전 기간인 7일~14일 구미 시민운동장 입구에 울산홍보관을 설치해 제103회 전국체전의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태울이'와 '태산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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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전달받고, 제103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북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진행된 대회기 인수행사에서는 홍보 영상물을 통해 차기 개최지인 울산의 브랜드 이미지와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게 된다.

이어지는 문화행사에서는 철마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오는 백로와 까마귀가 무리 지어 날아가는 모습을 군무로 표현한 무용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경북체전 기간인 7일~14일 구미 시민운동장 입구에 울산홍보관을 설치해 제103회 전국체전의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태울이'와 '태산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하고,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내년 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는 내년 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 기간 코로나19 방역, 시설, 운영 등 분야별 담당자를 현지에 상주시켜 대회 전반을 모니터링하기도 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온 국민이 함께 하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스포츠 축제"라며 "생태정원 도시 울산에서 대한민국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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