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드론축구단, 전국 대회서 '두각'..창단 1년 만에 우승

임충식 기자 2021. 10. 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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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드론축구단이 창단 1년 만에 대학부 최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우석대(총장 남천현)에 따르면 LINC+사업단 소속 드론축구단이 최근 전주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우석대는 이후 열린 '제4회 세계일보 전국드론축구대회' 3부 리그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우석대는 오는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2021 울산 드론미션대회 전국 드론축구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최정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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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드론축구단이 최근 전주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정상을 차지했다.(우석대 제공)©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우석대학교 드론축구단이 창단 1년 만에 대학부 최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우석대(총장 남천현)에 따르면 LINC+사업단 소속 드론축구단이 최근 전주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대학에서 26개 팀이 출전, 실력을 겨뤘다.

우석대는 전년도 우승팀인 전주대와 한국교통대 등을 차례로 꺾고 당당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석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석대는 이후 열린 ‘제4회 세계일보 전국드론축구대회’ 3부 리그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창단한 우석대 드론축구단은 현재 이한규(LINC+사업단)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안흥진 감독과 김갑중 코치, 김나연(군사학과 3년) 선수 겸 단장과 20여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남천현 총장은 “신종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축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들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4차 산업을 선도하면서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오는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2021 울산 드론미션대회 전국 드론축구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최정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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