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론' AI 로봇이 친구가 되는 세상..스틸 첫 공개[Oh!쎈 예고]

[OSEN=김보라 기자] 기발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영화 '고장난 론' 측이 특별한 우정과 스릴 넘치는 모험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고장난 론'(감독 사라 스미스 장 필립 바인 옥타비오 로드리게즈,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최첨단 소셜 AI 로봇 비봇이 모든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 세상에서,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한 고장난 비봇 론을 선물 받게 된 바니에게 벌어지는 특별한 모험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14일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남들과 조금 다르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럽고 모험심 넘치는 비봇 론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소심한 소년 바니와 론이 함께 펼쳐 보일 스릴 넘치는 모험이 담겨 눈길을 끈다.

최첨단 지능과 초고속 스피드, 완벽한 의사소통으로 전화, 문자, 게임, 셀피, SNS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춘 비봇이 모든 아이들의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세상.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커스터 마이징된 외모의 비봇들 속에서 바니가 갖게 된 론은 특별할 것 없는 화이트 톤의 색감과 디지털로 구현된 감정 변화를 알 수 없는 이모티콘 같은 표정 뿐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첨단 디지털 기능과 소셜 미디어로 연결된 다른 비봇들과는 달리 네트워크 접속은 되지 않는다는 점. 자유분방하고 시스템의 알고리즘과 연결되지 않아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론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바니의 베프를 만들어 주기 위해 엉뚱하게 거리에 나서면서 이들의 스릴 넘치는 모험을 예고한다.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외모의 론의 예측불가 반전 매력을 가득 담은 보도스틸은 론과 바니가 스크린에서 펼쳐낼 환상의 케미와 따뜻한 감성을 기대케 하기 충분하다. 또한 SNS 친구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네트워크에 접속 불가능한 론과 소심한 바니 앞에 어떤 스릴 넘치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 가을 관객들에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모험과 우정을 전해줄 '고장난 론'은 10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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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