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세일즈포스' 도입으로 CRM 역량 본격 강화

박소현 2021. 10. 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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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릉, `세일즈포스` 도입으로 CRM 역량 본격 강화 [사진제공=메쉬코리아]
배달대행업체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글로벌 최대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세일즈포스와 함께 고객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린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1’에서 탁정욱 메쉬코리아 전략총괄(CSO)은 세일즈포스의 솔루션 도입으로 인한 부릉의 CRM 전략과 현재 추진중인 유통물류 부문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법론에 대해 공유했다.

탁정욱 CSO는 “350여개에 달하는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메쉬코리아는 현재도 세일즈 기회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CRM을 위해 세일즈포스를 전격 도입하게 됐다”며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인 이번 CRM 도입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고객사에 더욱 최적화된 서비스로 보답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세일즈포스의 고도화된 디지털 CRM 역량을 확보해 세일즈 네트워크를 견고히 함과 동시에 공격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및 영업 데이터 관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발굴하고 주요 고객들의 중장기적인 비즈니스 니즈를 보다 빠르게 포착, 선제적인 영업 활동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기존 B2B 기업들이 세일즈포스의 CRM을 도입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유통물류 업체가 선제적으로 CRM을 도입한 것은 드문 일”이라며 “메쉬코리아가 전략적인 CRM을 넘어 물류를 비즈니스 전방위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세일즈포스가 전략 파트너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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