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 경북형 산림뉴딜 등 홍보

김장욱 2021. 10. 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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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 경북도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1년 경북도 산림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형 산림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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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박람회 대구 엑스코서 개최
경북도가 오는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1년 경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엑스코 서관에서 박람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자작나무 숲길 느낌으로 조성된 탄소중립을 향한 랜드마크 조형물. 사진=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
경북도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1년 경북도 산림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형 산림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도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에 널리 소개하고 앞으로 산림 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산림정책 주제관, 시·군 홍보관, 임산업 기업관, 숲체험장 등으로 구성하고, 산림조합을 비롯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산림정책 심포지엄, 기업PT쇼, 우수임산물 라이브커머스, 숲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박람회장 내부에는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도의 산림정책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행사의 랜드마크로 활용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의 산업발전은 탄소중립과 분리할 수 없고 지역의 철강·자동차 산업과 대구의 제조업도 경북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을 잘 활용해야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미래 경북과 대한민국 산림산업 구상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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