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서구 교육복지사 위한 컬러테라피 프로그램 개최 등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서구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두빛나래협의체와 협력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교육복지사의 결핍을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을 위한 컬러테라피 프로그램 소치·컬러링·소통과 치유의 컬러테라피, 힐링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서구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인천서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와 교육복지문화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공동의 노력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결핍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소치·컬러링·소통과 치유의 컬러테라피, 그리고 힐링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수업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교육복지 현장의 실무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도 증가하고 있다는 교육복지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됐다.

이번 색채심리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의 이해와 실제 생활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셀프 힐링법 실습, 컬러테라피의 원리 이해, 나만의 색 찾기 실습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복지사의 심리적 결핍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복지 현장종사자들이 신체적·정신적 회복하고 회복탄력을 통해 현장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색채심리프로그램 적용 방법을 모색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높인다.

◇인천 서구, 미래K-POP 아티스트 찾는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K컬쳐 아카데미 POWER of K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K-컬쳐에 대한 관심 증대 및 문화 중심축으로 전개되고 있는 K-POP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보컬, 댄스)참가자 선발 후 멘토링 집중 코치를 통한 전문교육(보컬, 댄스, 연기, 메이크업), 개인 프로필 촬영, 음원마스터링,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한 온라인 매체 업로드까지 K-POP 스타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을 완성시켜 줄 강사진 라인업도 돋보인다.

특히 호흡, 발성과 같은 기본기 수업부터 메이크업, 디테일한 퍼포먼스실습과 결과물 영상 업로드까지 케이팝 무대를 따라하고 발표에만 그쳤던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다.

프로그램 모집기간은 2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지역 14~19세 청소년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구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